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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SGI회장의 법화경 방편품·수량품 강의/방편품

이케다 SGI회장의 법화경 방편품·수량품 강의⑨

by 민간인김대희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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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하는 마음이 없으면 반드시 행복의 정상으로

 

 대성인의 인난홍통(忍難弘通)으로부터 7백년. 그 정신이 참으로 멸하려고 할 때, 창가학회가 출현했다. 학회는 대성인의 정의를 그대로 계승한 불의불칙(佛意佛勅)의 단체이다.

 "대성인 직결" "어본존 근본" "어서 근본"을 관철하는 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 만의 대성인의 의취를 올바르게 전하고 있는 유일한 화합승단(和合僧團)이다.

 우리들은 영광스러운 정의의 증명자로서 광선유포를 위해 끝까지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해 가자.

 긍지도 드높이 당당하게. 소리도 아끼지 않고, 황금의 웅변으로···.

 그리고 "의취는 이해하기 어렵도다"의 경문을, 도다 선생님은 우리들의 실천에 적용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부처 앞을 내다보고 계시고, 이쪽은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어 지나가 버린 과거만을 보고 있으므로 우리들은 어본존의 마음을 깨닫기 어려운 법입니다. 다만 어떤 일이 있어도 똑바로 어본존을 믿어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공덕이 나옵니다. 도중에 의심하면 안됩니다-라고.

 여기에 신심의 극의(極意)가 설해져 있다. 어본존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최고의 지혜에 통한다. 이것이 "이신대혜(以信代慧)"이다.

 

 

어본불의 대자비를 믿고 끝까지 살아가라

 

 일체중생을 부처로 되게 하는 것이 대성인의 의취이다. 따라서 대성인의 불법을 끝까지 수지한 사람이 행복해지지 않을 리가 없다.

 그러나 그 도상에는 자기자신의 숙업 등 여러가지 일이 일어난다. '어째서 이런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현상에 일일이 분동되어서는 안된다. 결국에는 반드시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일체를 행복이라는 목적지에 이르는 수행이며 단련이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게 하면 뒤에 가서 현상 하나하의 깊은 의취를, 진의를 알게 된다.

 대성인은 "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는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佛界)에 이르리라"(어서 234 쪽)-나와 나의 제자는 많은 난이 있을지라도 의심하는 마음이 없으면 자연히 반드시 불계에 이른다-라고 말씀하셨따.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디까지나 이것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 신앙의 승리자이며 대성인의 의취를 깨닫는 것에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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